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테마 팝업룸과 패키지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배우 한예슬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높은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한예슬과 계약 관계를 분명히 했다.
높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OSEN에 "한예슬 씨와 미계약 상태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한예슬 씨는 당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예슬이 개인 SNS를 통해 새 소속사라고 밝힌 높은 엔터테인먼트와 아직 전속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높은 엔터테인먼트와 사전 협의 없이 계약서를 찍기 전에 개인 SNS를 통해 관련 글을 먼저 올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예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 광고 촬영 등 스케줄 일정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 심이영, 송옥숙, 전성우 등 본업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기자들을 거느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여기에 기존 소속 배우들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한예슬을 섭외해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최근 그는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일반인 남자친구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의혹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한예슬의 일반인 남자친구가 과거 불법 유흥업소에서 근무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예슬은 개인 SNS와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두 부인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