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첫방부터 19금...제작진 "이후 심의는 아직"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02 15: 24

'펜트하우스3'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전개를 선보인다.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관계자는 2일 OSEN에 "4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3' 첫 방송이 19세 이상 시청가로 꾸며진다. 다만 이후 회차들에 대해서는 아직 시청등급 심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사진=SBS 제공] '펜트하우스3'가 첫 방송부터 19세 이상 시청가 심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시리즈 공식 포스터.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김순옥 작가 특유의 자극적이지만 중독성 강한 전개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다만 살인과 불륜은 물론 가정 폭력, 학교폭력 등이 노골적으로 그려지며 지상파 드라마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시즌1과 시즌2 각각 28.8%, 29.2%(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터. '펜트하우스3'가 첫 방송부터 시리즈 마지막에 어울리는 내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펜트하우스3'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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