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트핑크(Giant Pink)가 남편과 캠핑을 떠났다.
2일 오후 자이언트핑크는 개인 SNS에 "우리 부부 이름 좀 지어줘바바바바바. 아주 신박한거 필요하다...ㅋㅋㅋㅋㅋ #헬프미"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남편 품에 안겨 두 눈을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자이언트핑크 남편은 자이언트핑크를 한 손으로 끌어안은 뒤 볼에 뽀뽀를 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팬들은 부부 이름을 지어달라는 자이언트핑크의 말에 "핑크멜로", "자동이체", "거인의 닭살" 등의 댓글을 남기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자이언트핑크 남편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un@osen.co.kr
[사진] 자이언트핑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