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배우만? 화가 변신까지 성공..갤러리 어울리는 '찐 미대 오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02 17: 49

배우 박기웅이 화가로 변신했다. 
박기웅은 2일 오후 개인 SNS에 "#디아더사이드 #김정기전 #롯데뮤지엄 #박기웅"이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뮤지엄에서 그림들에 집중하는 박기웅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박기웅은 정식으로 화가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제22회 한국 회화의 위상전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 '에고(Ego)'를 출품하며 화가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해당 전시회에서 K드라마, K팝 활동가가 작품 활동을 하며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는 'K아트상'을 수상했다. 박기웅이 과거 배우로 활동하기 전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미술 강사로도 일한 데다가 평소 개인 SNS를 통해 수준급 실력의 직접 그린 작품들을 공개해온 터. 박기웅의 수상에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최근 다양한 스타들이 본업과 부 캐릭터를 오가며 활약 중인 상황. 배우이자 화가로도 왕성한 행보를 보이는 박기웅에게 기대가 쏠린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기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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