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호날두 영입전 철수…맨유가 영입에 속도 낼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02 17: 56

파리 생제르망(PSG)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를 포기한다. 
‘디 어슬레틱’은 2일 “PSG가 올 여름 호날두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실제 계약까지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킬리안 음바페를 잡는 것이 최우선이다. 굳이 나이가 많은 호날두에게 집중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유는 더 절실하다.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여전히 공격수가 부족하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비야레알에 승부차기 끝에 10-11로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맨유는 슈퍼리그 참가에 따른 팬들의 폭동까지 일어났다. 민심을 달래기 위해 대형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해리 케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전에서 밀리고 있다. 차선책으로 호날두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02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