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 여름 공격수 보강을 위해 큰 돈을 쓴다.
칼둔 알 무바락 맨체스터 시티 회장은 2일 BBC와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 영입을 예고했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격수 공백을 메우겠다는 것.
무바락 회장은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지만 안주할 상황은 아니다. 우승했다고 영입을 하지 않는다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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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시티는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를 모두 잡거나 최소 둘 중 한 명이라도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무바락 회장은 “아구에로의 공백은 아주 크지만 우리는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선수를 고르고 있다. 투자가 필요할 때는 해야 한다. 중요한 포지션의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의 질을 높이겠다. 우리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강력하고, 꼭 필요한 곳에 현명한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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