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정민 "'파수꾼' 때 이제훈 연기에 압도..스스로 한심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02 21: 09

배우 박정민이 2011년 영화 ‘파수꾼’ 데뷔 때를 떠올리며 이제훈에게 압도됐다고 했다. 
박정민은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2011년 ‘파수꾼’으로 데뷔했다. 뛰어나게 연기를 잘한다는 학생이 아니었는데 캐스팅이 돼서 주목 받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작품이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고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대중에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사실 ‘파수꾼’ 촬영 때 저는 긴장을 너무 했고 이제훈이 너무 연기를 잘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제훈의 에너지에 압도 당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온 내 자신이 한심하더라. 첫날 그 자극이 없었다면 그 영화가 나오고 나서도 저 역시 주목 못 받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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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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