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VS김희재 ‘따라따라와’ 가사 논쟁.→ 가사집 등장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03 00: 17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 영탁과 김희재가 ‘따라따라와’ 가사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2일 오후 저녁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53회에서는 라인을 나눠 퀴즈를 푸는 스타뽕든벨이 전파를 탔다.
스타뽕든벨의 주제는 공부합시다였다. 붐은 “오늘은 뽕숭아학당 중간고사를 보는날”이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뭘 했다고 중간고사를 보냐”고 말했다. 게스트 허재는 “오늘 잘못나온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탁라인에는 ‘손병호 게임 창시자’ 영탁, 손병호, 넉살, 그렉이 자리했고 웅동라인에는 잉영웅, 정동원,농구 대통령 허재, 야구 열정맨 홍성흔이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슴라인에는 장민호와 천명훈, 황윤성과 이진혁이, 마지막 라인에는 희또라인으로 김희재와 이찬원, 도경완, 제이쓴이 자리했다.이찬원은 자신의 라인에 대해 "희또라인은 모두 한솥밥 먹는 사이"라고 소개했다.
‘초성 노래방’ 게임이 진행됐다. 초성 제시어를 보고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한 소절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을 대는 게임으로 장예원은 “네 명 모두 다른 노래를 불러야 성공”이라고 룰을 설명했다.
첫번째 제시어는 ‘ㅂㅂ’이었다. 첫번째 대결은 슴라인의 승리로 돌아갔다. 슴라인은 승리 후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문제 맞히지 마 엄청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번째 제시어는 ‘ㅊㄱ’이었다.두번째 라운드는 희·또 라인이 승리를 차지했다.
세번째 제시어는 ‘ㄸㄹ’이었다. 정동원은 헤매는 허재에 김영철 ‘따르릉’을 알려줬다. 임영웅은 부저를 눌러 도전했고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불렀다. 정동원은 자신이 하려고 했던 김희재 노래를 임영웅이 부르자 당황해 김영철의 ‘따르릉’을 불렀고 허재는 “나 가르쳐준거 니가 부르면 어떡하냐”버럭했다. 이에 붐은 “너무 어린 동생한테 화를 냈다”며 경고장을 날렸다. 세 번째 라운드 또한 희·또 라인이 승리를 차지했다.
네번째 제시어는 ‘ㅁㅇㅎ’였다. 네번째 라운드 역시 희·또 라인이 승리를 차지, 강력한 우승후보로 우뚝섰다. 마지막 라운드는 5점을 걸고 진행됐다. 제시어는 ‘ㄴㄴㄴㄴㄴ’이었다. 마지막 라운드도 희·또 라인이 승리, 출연자들은 “노잼”이라고 야유했다. 기회를 빼앗은 웅동라인은 이어서 도전했으나 구멍 허재의 활약으로 기회를 날렸다.
김희재가 속한 ‘희또라인’도 도전에 나섰다. 이찬원은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난난나나나나나”라고 부르며 도전했고 희또라인 모두 각자 다른 곡을 부르며 성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영탁은 가사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김희재 ‘따라따라와’ 가사가 “난난나나나나”가 아닌 “랄랄라라랄랄라”라는 것.
김희재는 “작사를 내가 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했고 영탁은 “작사 내가 같이했다”며 가사가 틀렸음을 주장했다. 두 사람의 논쟁에 가사집이 소환됐고 정확한 가사는 “랄랄라라랄랄라”로 밝혀졌다 결국 희또라인은 실패 처리가 됐고 기회는 다른팀으로 넘어갔다.
반복되는 도전 끝에 결국 웅동라인이 성공, 5점을 획득해 역전승을 거뒀다. 가장 많이 맞힌 희또라인은 MVP를 차지, ‘당신이 좋아’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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