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하네' 손흥민, 영국선수협회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못 올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03 06: 34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29, 토트넘)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영국축구선수협회(PFA)는 2일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다수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맨시티의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루벤 디아스, 일카이 귄도간까지 무려 네 명이 올랐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해리 케인은 후보에 있었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마지막 후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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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부카요 사카(아스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메이슨 그린우드(맨유)가 다른 후보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공동 4위에 올렸지만 아쉽게 최종후보에 들지 못했다. 22골로 득점 2위를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도 후보에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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