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해♥” 윤보미, 니퍼트 코칭에 감동→강팀과 대결ing (‘마녀들2’)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6.02 22: 31

‘마녀들’ 윤보미가 니퍼트의 야구 조언에 감동했다.
2일 전파를 탄 MBC와 웨이브의 웹예능프로그램 '마녀들'이 6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가운데,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코미디언 김민경을 비롯해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박지영 등이 출연해 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박성광은 “호랑이 감독님이 오신다. 최초라는 말이 수식어로 많이 붙는 분이다”라고 새로운 코치를 설명했다. 이어 박재홍 감독이 등장했다.

그닥 무서운 감독님은 아닌 거 같다는 말에 “이 시간 이후로는 존칭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재홍 감독은 “제가 느슨해지면 풀어진다. 그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그랬다”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김민경을 포수 훈련을 받으며 목소리를 높여 소리를 질렀다. 김지연 포수도 목소리를 높이며 연습을 했다. 제대로 오지 않은 공을 향해 “똑바로 던져”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김민경은 “포수가 너무나 어려운 자린 것 같다. 하지만 욕심은 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제가 시즌 때 포수 포지션을 받았는데, 정말 어떻게 앉는지 어떻게 공을 받아야 하는지 룰조차 모르고 ‘그냥 저기 앉아서 받아’해서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은 “그런데 포수라는 포지션으로 체계적으로 받으니까 훨씬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니퍼트와 함께한 훈련에서 사토 유이는 “계속 연습하고 저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연습을 하면 선발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니퍼트는 “이민서는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윤보미는 “제가 기본이 너무 안 돼 있었다. 처음 야구를 했을 때부터 잘못된 습관이 많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바꿔야한다”라고 말했다.
니퍼트에게 조언을 들은 윤보미는 “오케이,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너무 딥하게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근데 너무 잘 알려주신다. 스윗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박재홍 감독은 마녀들에게 “강팀과 대결을 할 거다. 그래야 몸으로 체득을 많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 팀의 이름은 바로 ‘양구 블랙펄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이 모여 사회인 야구 경기 출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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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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