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서우진이 박지훈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감격했다.
2일 오후 서우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촬영 갔다가 제대로 눈호강. 박지훈님 커피차를 다 먹어보다니요~~ 대박대박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서우진은 박지훈의 팬들이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선물을 즐기고 있다. 과일 주스를 들고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날려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이는 14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 촬영장에서 찍은 것. 박지훈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여준 역을 맡아 강민아, 배인혁과 호흡을 맞춘다.
올해 7살이 된 서우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여주인공 김태희의 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남자 아이인데도 김태희와 똑닮은 외모로 딸 역할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는 ‘비밀의 남자’,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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