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정동원 ‘스타뽕든벨’ 우승→허재 MVP 등극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03 06: 56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 허재가 활약을 펼치며 MVP로 등극했다.
2일 오후 저녁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53회에서는 '뽕숭아학당' 중간고사 스타뽕든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타뽕든벨의 주제는 '공부합시다'였다. 붐은 “오늘은 뽕숭아학당 중간고사를 보는날”이라고 말했고 허재는 시작부터 “오늘 잘못나온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 MC로 장예원이 출연했고 탁라인에는 ‘손병호 게임 창시자’ 영탁, 손병호, 넉살, 그렉이 자리했다. 손병호 출연을 기념해 손병호 게임을 진행했고 정동원은 “학교 안 다니는 사람 접어”라고 공격, 15명을 광속탈락 시켰다.
임영웅은 본인의 라인은 ‘웅동라인’이라고 소개했다. 임영웅의 ‘웅’과 운동을 결합한 단어인 것. 웅동라인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 야구 열정맨 홍성흔, 임영웅, 정동원이 자리했다.
세번째 라인은 슴라인, 장민호 라인이으로 천명훈과 황윤성, 이진혁이 자리했다.이진혁은 “김희재와 친하다”고 고백, 김희재의 엔딩 포즈를 따라했다.
마지막 라인은 희또라인으로 김희재와 이찬원, 도경완, 제이쓴이 자리했다. 장예원은 도경완에 “아나운서 느낌이 없다”고 말해 도경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장예원은 “좋은 얘기다, 아나운서 느낌이 없어서 좋다는 뜻이었다” 해명했다.
첫번째로 ‘한 글자씩 올리도’ 게임이 진행됐다. 절대음감 릴레이 게임으로 붐은 “순발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인 장예원이 ‘강력접착제’ 제시어로 먼저 시범을 보였지만 실패해 웃음을 안겼고 두번째 시도에는 성공했다.
첫번째로 웅·동 라인이 도전에 나섰고 제시어는 ‘역전석점슛’이었다. 이들은 게임 구멍 허재의 거듭된 실패로 4분 44초만에 성공했다. 두번째로는 탁라인이 도전했다. 이들의 제시어는 ‘뽕잎쌈생채’였다. 가장 걱정했던 멤버 그렉의 활약으로 단시간 내 성공했다.
세번째로는 희·또라인이 도전했다. 제시어는 ‘고려고교복’이었다. 김희재는 거듭되는 실패에 구멍으로 등극했고, 수차례의 도전끝에 성공해 출연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슴라인이 도전, 제시어는 ‘게살샥스핀’이었다. 예능 시조새 천명훈과 아이돌 황윤성, 이진혁의 활약으로 이들 또한 단시간내 미션을 성공했다.
구멍 멤버 김희재, 허재, 정동원 세 사람의 대결이 성사됐고 이들의 제시어는 ‘안흥팥찐빵’이었다. 김희재는 어렵지 않게 성공, 도경완은 “아까 그렇게 했어야지” 분노를 표했다. 정동원도 한 번에 성공, 허재는 일관성있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로는 ‘초성 노래방’ 게임이 진행됐다. 초성 제시어를 보고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한 소절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을 대는 게임으로 장예원은 “네 명 모두 다른 노래를 불러야 성공”이라고 룰을 설명했다.
허재는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노래대신 느닷없이 노래 제목을 외치는 등 허당매력을 뽐냈다. 게임은 계속됐고 제시어로 ‘ㄸㄹ’가 주어졌다. 정동원은 헤매는 허재에 김영철 ‘따르릉’을 알려줬다.
임영웅은 부저를 눌러 도전했고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불렀다. 정동원은 자신이 하려고 했던 김희재 노래를 임영웅이 부르자 당황해 김영철의 ‘따르릉’을 불렀고 허재는 “나 가르쳐준거 니가 부르면 어떡하냐”버럭했다. 붐은 “너무 어린 동생한테 화를 냈다”며 경고장을 날렸다.
스타 뽕든벨 최종 우승은 웅동라인이 차지했다.허재가 뚫어놓은 구멍을 열심히 정동원이 채우면서 최종점수 7점을 받았다. MVP는 큰 웃음을 준 허재가 차지했다. 허재는 “농구 준우승해서 받았던 MVP만큼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슴라인 장민호, 천명훈, 황윤성, 이진혁이 ‘아모르파티’로 꾸몄다.
[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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