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음바페-베일...안첼로티의 레알, 새 시즌 예상 라인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03 01: 50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 어떤 변화를 꾀할까.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4-2015시즌 경질된 후 6년 만의 레알 복귀다. 2024년 6월까지 3시즌간 팀을 지휘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안첼로티 휘하 레알의 예상 라인업을 2가지 제공했다. 그가 레알서 좋은 연을 쌓았던 애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눈에 띈다.

[사진] 더선.

첫 번째 라인업은 앞선 변화가 크다. 기존 주축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를 필두로 좌우에 호날두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자리했다. 중원은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로 꾸려졌다. 포백 수비진은 페를랑 멘디, 다비드 알라바,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로 짜여졌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차지했다.
두 번째 라인업도 안첼로티의 제자들이 다수다. 전방은 벤제마-호날두에 베일이 더해졌다. 중원엔 크로스-카세미루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가세했다. 수비진은 멘디-알라바-카르바할에 줄스 쿤데(세비야)가 더해졌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의 몫이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