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수적 우세를 앞세워 웨일스를 완파했다.
프랑스는 3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서 웨일스를 3-0으로 가볍게 이겼다.
프랑스는 앞선에 벤제마, 음바페, 그리즈만이 섰다. 중원엔 라비오, 톨리소, 포그바가 자리했다. 포백은 에르난데스, 킴펨베, 바란, 파바드가 형성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웨일스는 토트넘 윙어 베일과 맨유 윙어 제임스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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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반 26분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웨일스 윌리엄스가 핸드폴 파울로 퇴장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벤제마의 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랑스는 전반 35분 기어코 선제골을 뽑아냈다.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음바페가 밀어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감한 프랑스는 후반 3분 그리즈만의 추가골과 34분 뎀벨레의 쐐기골로 3-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