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거의 확실" 로마노 공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03 07: 32

손흥민(29)이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적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팀 잔류를 공언했다. 
최근 로마노는 한 유튜브에 출연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같은 주급 20만 파운드에 계약 기간은 5년이라는 구체적인 조건도 알려졌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난으로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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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토트넘이 우승에 실패하고, 리그 7위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권마저 놓치면서 재계약이 불확실해졌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에이전트 사이 재계약 협상이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출신 로마노 기자는 현지 소식통 중 공신력이 매우 높은 기자로 평가받는다.  
스퍼스웹은 "로마노 기자가 토트넘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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