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기회".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4-2015시즌 경질된 후 6년 만의 레알 복귀다. 2024년 6월까지 3시즌간 팀을 지휘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복귀에 대해 에당 아자르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아자르는 3일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 하셨다. 그만큼 많은 경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의 팬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함께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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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지네딘 지단 전 감독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물론 경기력에 대한 의심은 커진 상황이지만 아자르는 새로운 감독과도 좋은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명 내게는 희소식"이라며 "개인적으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든 것을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