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가 손흥민(29, 토트넘)을 선택했다.
펠레는 축구게임 FIFA21의 베스트팀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손흥민을 꼽았다. 이어 펠레는 작고한 디에고 마라도나까지 무려 7명의 공격수를 배치했다.
수비는 세르히오 라모스, 티아구 실바 그리고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카를로스 알베르토에게 맡겼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손흥민이 현역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펠레의 인정을 받은 부분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리그 공동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FIFA의 능력치 수치에서 100점 만점에 94를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