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막걸리 사랑을 밝혔다.
소유진은 3일 오전 개인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종원이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막걸리를 내려 병에 나눠 담는가 하면 소유진에게도 따라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소유진은 "막걸리에 진심인 백주부"라며 "12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빼먹고 막걸리연구를 하고 있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어젯밤엔 김창완 선생님께 드릴 막걸리를 옮겨담고 있더라고요. 저온숙성으로 해서 더 맛나다는 그 막걸리 저도 한입해봤는데. 하아. 양조장 차립시다"라며 백종원 표 수제 막걸리를 극찬했다.
실제 백종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등 막걸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낸 바 있다. 이에 집에서도 막걸리를 즐기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일상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소유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