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빈자리 메웠다".
HITC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이적설 때문에 화가 났을 토트넘 팬들 입장에선 엄청난 뉴스가 될 것"이라며 "케인이 결장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그의 자리를 대신 메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을 때도 좋은 활약을 펼친 적이 있다"며 "만약 케인이 떠나면 그가 토트넘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선보이게 될지 지켜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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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는 2024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돼있는 상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손흥민이 17골, 10도움을 폭발시키면서 일찌감치 몸값이 상승했다.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팬들의 불안감은 크다.
한편 손흥민은 “지금은 토트넘 소속이니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며 빅클럽 이적설을 부인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