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우이혼' 작가와 열애 중.."촬영 때 만난 건 아냐" 해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03 11: 41

유튜버 최고기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일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고기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 커뮤니티에 “일단 첫째로 촬영을 하다가 만난 사이도 아니고, 프로그램 끝나기까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앞서 최고기는 최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전주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고, 전 부인 유깻잎도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최고기의 여자 친구가 그가 출연한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최고기 인스타그램

최고기는 “(여자 친구가) ‘우이혼’ 작가는 맞지만 저희 촬영 담당이 아니어서 촬영 중 만난 적이 없고 촬영이 다 끝나고 2월 말 담당 작가님의 초대로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그리고 3월 말에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 기만을 했다느니 딸이 불쌍하다니 여자 친구가 이상하다니 그런 말 자제 해주셨으면 좋겠다. 철 안든 사람도 아니고 다 생각이 있고 육아도 하나하나 신경 써 솔잎이가 더 좋은 딸로 성장하게끔 만들고 싶은 아빠다”고 말했다.
특히 최고기는 “당연 솔잎이가 먼저이고 육아가 먼저다. 여자 친구와 교제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육아가 먼저인 나라는 사람을 이해해주는 여자 친구도 정말 고맙게 느낀다”며 “오해로 악플을 다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며 저를 욕하는 건 괜찮다. 제가 팩트를 짚어주지 않고 공개를 해버려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고기는 “일반인인 여자 친구와 솔잎이가 상처 받지 않게 무분별한 악플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아직 고소 진행은 하지 않았으나 증거는 다 수집 중에 있으니 무분별한 악플은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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