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팬 친화적 요소를 담은 신규 로고를 론칭했다.
3일 KT는 2021 LCK 서머 시즌부터 신규 로고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선보인 로고는 KT의 블랙-레드 컬러와 롤스터를 상징하는 ‘R’ 레터, 별을 형상화하고 젊고 역동적인 e스포츠 특징을 표현한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어 있다. KT는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로고를 변경했다.
신규 로고는 2021 서머 시즌부터 방송 중계, MD 상품, 콘텐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유니폼 등 모든 공식적인 대외 활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새로운 로고는 MZ세대의 트렌디한 문화를 반영하고,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며 “이번 변화를 통해 구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로고 리뉴얼을 바랐던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