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새로운 구단을 창단한다.
KBL은 지난 2일(수)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와 관련해 9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행복한 홀)에서 ‘프로농구단 인수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이번 농구단 인수를 계기로 B2C 기업으로 변모해 대중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KBL은 오는 9일 오전 8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