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엠마 스톤과 불꽃 케미…존재감 빛난 캐릭터5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03 17: 56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에 강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했다.
캐릭터, 연기, 스토리, 작품성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파격적인 스토리에 힘을 더해준 역대급 조연 캐릭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크루엘라(엠마 스톤)와 함께 런던 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재스퍼 역과 호레이스역은 각각 '예스터데이' '왕좌의 게임'으로 알려진 조엘 프라이, '리차드 주얼' '아이, 토냐'에 출연한 폴 월터 하우저가 맡았다. 그들의 즉흥적이고 유머러스한 연기는 엠마 스톤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극에 즐거움과 풍성함을 더한다.

영화 스틸사진
크루엘라의 어릴 적 학교 친구이자 영국의 주요 타블로이드지 태틀테일의 기자 아니타 달링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미드 '굿 플레이스' '킬링 이브' '와이 우먼 킬'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나타낸 커비 하월 바티스트가 맡았다.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불꽃 튀는 대결 현장을 집중 보도하며 이들의 대립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스틸사진
거기에 크루엘라의 숨은 조력자이자 엉뚱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로 극을 빈틈없이 채워준 구제샵 주인 아티 역에 뮤지컬 '제이미'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유명한 존 맥크레, 남다른 감각의 당돌한 10대의 에스텔라 역에 '왕좌의 게임' '크립톤' 등에서 활약한 티퍼 세이퍼트 클리블랜드가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스틸사진
이렇듯 명품 조연진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연기 시너지를 발휘,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의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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