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조이가 출연해 솔로로 출격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인 오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조이가 출격하며 가수 정승환, 가호와 함께 화려한 라이브와 입담을 펼쳤다.
이날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지난 5월 31일 첫 솔로로 데뷔한 것에 대해서 “다섯 명이서 하던 것을 혼자 하니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멤버들이랑 문자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의 솔로 앨범은 ‘안녕(Hello)’으로,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조이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곡 6곡이 수록됐다. '쥬뗌므', '데이 바이 데이', '좋을텐데 (If Only) (Feat. 폴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럴때마다 (Be There For You)'라고 소개했다.
조이는 “새로운 곡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진 않았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특별한 앨범이기 때문에 제대로 제 감성으로 가보고 싶다"면서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안녕’에 대해선 "고르기 힘들었으나 적극적으로 밀었던 곡"이라면서 "처음 들었을 때 밝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으면서 눈물이 났다. 제가 받은 느낌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라인도 제가 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추어에 노래라고 하자 함께 출열ㄴ한 정승환은 “원래 조이 씨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번 앨범을 들어봤더니 편곡도 너무 잘 되었더라”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에 조이는 특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정승환과 가호는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 음정이 정말 정확하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ssu0818@osen.co.kr
[사진]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