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날아라" 딘딘, 라비 컴백 지원사격‥'꽃밭'에 피운 찐우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03 18: 48

가수 딘딘이 함께 '1박2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료이자 후배가수 라비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3일인 오늘 가수 딘딘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훨훨 날아라 라비야 Roses out now  #Roses #ravi #라비 #꽃밭 #Cardigan"란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수 라비(RAVI)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의 자켓사진으로 장미꽃을 들고 눈을 살포시 감고 있는 라비의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는다.

무엇보다 딘딘과 라비는 현재 KBS2TV 예능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이며, 서로 컴백을 축하하며 지원사격할 만큼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 이들의 동래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라비는 오늘(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를 발매, 이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인 가사와 사운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한층 다채로워진 라비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라비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다고 알려졌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카디건(CARDIGAN)(Feat. 원슈타인)’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멜로디컬한 라비의 짜임새 있는 랩과 원슈타인의 보컬, 고조되는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드롭 파트가 매력적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꽃밭(FLOWER GARDEN)’은 ‘색들이 가득 찼네 맨땅에서’, ‘네가 들고 찾아온 나의 삶엔’, ‘어느새 봄이 가득하게 묻었다’라는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에는 봄의 생기가 돈다는 감정을 ‘꽃’과 ‘꽃밭’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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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딘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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