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비가 내리는 날씨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3일 한예슬은 긴 하루를 보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교제 중인 10살 연하 남자 친구의 과거를 공개하면서 하루를 시작했고, 반려묘와 함께 이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
한예슬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Rainy Day”라는 글을 덧붙인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사진에 비 오는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시선을 담았다. 반려묘가 한예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비가 오는 날씨가 한예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예슬은 이날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과정과 과거 등을 밝혔다. 한예슬은 “(남자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 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난 다 오픈 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했다”며 “남자 친구의 배경보다는 내 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예슬은 “기사에 거론된 피해자 분이 계시다는 말에 남자 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됐고, 내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 보다는 내게 본인의 어려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