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에서 비투비 육성재와 임현식이 군에서 깜짝 편지를 보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 ‘킹덤: 레전더리 워’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비투비 멤버들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비투비에게 응원하는 편지가 왔다고 전달, 바로 입대한 육성재와 임현식이였다.
먼저 육성재는 “너무나도 무대가 간절하다, 비투비 복귀해서 형들의 큰 키처럼(?) 뛰어오르고 싶다”고 했고, 멤버들은 “육성재가 (쓴 거)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주년이 지나도 변치않은 우정을 전한 편지였다.
다음은 임현식의 편지를 공개, 자필편지를 받은 멤버들은 “보고싶은 멤버들 , 덕분에 군생활 편하다, 오랜만에 춤 추는 것 다치지 않길 바란다”면서 “전역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빨리 함께하고 싶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어느덧 상병이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깜짝 편지에 비투비 멤버들은 “응원 받으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동, 파이널 경연곡은 제목 그대로 ‘피날레’를 펼칠 것이라 했다. 장르는 ‘킹덤’이라고.
‘피날레’ 무대에 대해 비투비는 “우리 10년을 가사에 담고 싶었다. 우리 멤버가 된 것이 우연인 듯 운명으로 만나, 영원하자는 가사처럼 진심으로 노래하자”면서 “킹덤에서 비투비의 1막을 마무리할 것, 비투비 10년을 담은 이야기를 전할 거다, 1막 피날레를 마무리하고 2막, 3막으로 더 높이 오를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비투비는 신곡 '피날레 (Show And Prove) 무대를 공개, 이어 폭발적인 보컬 실력으로 '역시 비투비'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비투비의 신곡 '피날레 (Show And Prove)'는 멤버 이민혁이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온 세상에 비투비를 소리 높여 외치고 그들만의 세상에 초대하는 당당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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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