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바지에 물을 쏟고, 선배들 앞에서 "저 오줌 싼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여름맞이 '고음의 신 특집 2탄'으로 함께한 가운데 정동원과 김현정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동원은 물을 마시다가 대결에 합류하게 됐다. 물을 쏟은 정동원은 "저 오줌 싼것 같아요"라며 울상을 지었고, 선배 가수들 앞에 섰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아니야 아니야 안 싼 것 같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의 대결 상대는 김현정. 김현정은 "머리 바꾼거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다"며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주는 "정동원이 선배 킬러다. 정말 잘한다"며 정동원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날 정동원은 '굿바이데이'를 불렀고, 100점을 받았다. 반대로 김현정은 98점을 받아 아쉽게도 패했다. 박상민은 "정동원 군 15살 맞아요? 느낌은 20대 후반이야"라며 정동원의 감수성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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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