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강 아자르(28, 도르트문트)가 벨기에를 살렸다.
벨기에는 4일 새벽(한국시간) 브뤼셀에서 치른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그리스와 1-1로 비겼다. 벨기에는 7일 크로아티아와 또 한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3-4-3의 벨기에는 페레이라 카라스코, 로멜루 루카쿠, 도쿠가 스리톱에 섰다. 토르강 아자르는 중원에서 공격했다. 전반 20분 만에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벨기에는 후반 21분 차벨라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아자르는 74분을 뛰고 샤들리와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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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A매치 34경기서 6골을 터트리고 있다. 형인 에당 아자르 못지 않은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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