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 리버풀)가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빠진다.
BB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오스트리아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유로2020 출전을 앞둔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그는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고, 소속팀 리버풀에 복귀해 재활치료에 나선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7일 루마니아와 친선전까지 대체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또는 맨유의 제시 린가드가 대체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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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는 선발부터 논란을 빚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른쪽 풀백만 무려 네 명을 뽑았기 때문이다.
알렉산더-아놀드 외에도 키에런 트리피어(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일 워커(31, 맨시티), 리스 제임스(22, 첼시)까지 동포지션에 선수가 세 명이나 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세 선수가 멀티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대체선수는 미드필더나 공격수로 뽑을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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