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콘테 후임으로 시메오네 인자기 감독 선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6.04 09: 44

인터 밀란의 새 감독으로 시메오네 인자기(45)가 선임됐다. 
BBC는 4일 “인터 밀란이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으로 인자기를 선임했다. 인자기는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인자기는 라치오를 코파 이탈리아와 이탈리안 슈퍼컵 정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세리에A 6위를 차지했다. 그는 선수시절 로마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 라치오는 무려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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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 밀란을 떠난 콘테 감독은 토트넘 감독 부임설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부임설에 대해 “내가 이야기할 부분이 아니다. 감독님이 부임하신 것도 아니다. 확정된 것도 아니라 조심해야 한다. 구단이 일을 진행하는지 난 모른다.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일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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