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엄마' 박연수 "불행 있었기에 행복 가치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04 16: 25

방송인 박연수가 긍정 에너지를 내뿜었다. 
박연수는 4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돌이켜 보면... 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 갔고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나를 다스린 거예요.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책(작은별 이지만 빛나고 있어)중에서 너무나 와닿는.... 찡해지고 대견한 나에게 고맙다고 토닥토닥”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꽃다발 선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연수는 2001년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활동했다가 지난 2006년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결혼했다.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은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박연수는 결혼 9년 만에 송종국과 이혼했다. 이후 그는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지난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소개팅을 하는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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