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팀 KT롤스터(이하 KT)가 밀레클래식과 함께 2022시즌 유니폼을 개발한다.
4일 KT는 밀레클래식과 의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밀레클래식은 1970~80년대 프랑스 밀레 빈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다. 다양한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성공적으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T와 밀레클래식은 아이스쉘 티셔츠, 볼캡 콜라보 아이템을 선보인다. KT의 2022시즌 정식 유니폼 디자인 개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 제품은 무신사, 밀레클래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KT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클래식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1 LCK 서머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e스포츠와 KT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밀레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밀레클래식만의 빈티지 감성에 새롭게 디자인된 KT의 R로고를 적용하는 등 기능성에 디자인을 더했다”며 “브랜드와 게임단의 명성에 부합하는 협업을 목표로, 추후 라인업 확대 등 KT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