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엄기준이 희대의 악역으로 꼽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희대의 악역 순위가 공개됐다.
15위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명대사를 남긴 배우 박해준이었다. 박해준은 영화 ‘독전’에서도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14위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현이었다.
13위는 드라마 ‘리턴’에서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악역을 연기하며 연기 변신했던 배우 봉태규였다. 12위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연기 대상까지 수상했던 고현정이었다. 11위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을 맡고 있는 엄기준이 뽑혔다.
10위는 영화 ‘부산행’, ‘암살’ 등에서 악역을 연기했던 김의성이, 9위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소화한 배우 신성록이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