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빅 이어를 안긴 토마스 투헬 감독과 미래를 약속했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투헬 감독과 2년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2024년 6월까지 첼시와 함께하는 투헬 감독은 “첼시 가족으로 남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이룰 것이 더 많다. 야망을 갖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첼시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4/202106042055774425_60ba151a8b642.jpeg)
투헬 감독은 2020-2021시즌 도중 첼시 지휘봉을 잡고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짠물 수비를 뽐내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려놓더니 기어코 유럽 챔프까지 차지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달 3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서 1-0으로 승리하며 구단에 역대 2번째 빅 이어를 안겼다.
역사를 쓴 투헬 감독에게 돌아온 첼시의 보상은 달콤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