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성동일, “딸이 윤아처럼 컸으면”…꿀 뚝뚝 아빠미소 → 집라인 체험 선물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04 22: 36

'바퀴달린집2'에서 성동일이 "딸이 윤아처럼 컸으면 좋겠다" 바람을 전했고 바달집 식구들에게 집라인을 체험을 선물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 에서는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 털털하면서도 야무진 매력을 보여줬다.
지리산에서 아침을 맞은 바달집 식구들은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철은 인생 영화로 ‘컨버세이션’을 꼽았다. 성동일은 김병철에 “진 핵크만을 닮았다” 칭찬했다. 김병철은 부끄러워했다.

성동일은 인생 영화로 ‘엄마 없는 하늘 아래’, ‘플란다스의 개’를 꼽았다. 이어 “액션영화보다는 가족 영화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플란다스의 개 공연 한 적이 있는데 역할이 개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은 바달집 가족들에게 커피를 내려 전달했다.
성동일은 “이런 날에는 떡국도 좋다”고 말했고 윤아는 “제가 만들겠다” 자처했다. 성동일은 “우리 딸들도 윤아처럼 컸으면 좋겠고 아들은 시완이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아는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윤아표 떡국을 먹은 바달집 멤버들은 미리 설치해둔 통발을 찾으러 갔다. 통발에는 물고기가 다녀간 흔적도 없었다. 성동일은 “긴장감도 없다”며 실망을 표했다.
성동일이 이날  바달집 가족들을 위해 집라인 체험을 준비했다. 임시완과 윤아가 첫번째로 나서 체험을 즐겼고 성동일은 “소리내는 사람이 맛있는거 사주기 하자”며 긴장을 풀어줬다.  임시완은 준비동작에서 덜컹 소리가 나자 소리를 질렀고 윤아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출발했고 윤아는 “진짜 재밌다”고 외쳤다. 임시완은 “너무 빠르다”며 살짝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집라인을 마친 임시완은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말했고 윤아는 “몸이 막 휘날리더라, 재미있어서 소리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우리가 타면 누구 하나 기절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번째 타자로 성동일, 김희원이 나섰다. 김희원은 “이거 안전한거죠?”라며 불안해했다. 불안해하던 모습과는 달리 두 사람은 즐겁게 집라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는 김병철이 도전했다. 김병철은 처음부터 끝까지 평온하게 웃으며 집라인 도전을 마쳤다. 이어 “재밌고 평온하다” 소감을 남겼다.
이들은 두 번째 코스로 향했다. 두 번째 코스는 제일 긴 코스, 성동일, 김희원이 제일 먼저 도전에 나섰다. 이어 김병철이 도전했고 800m 상공에서 “풍경들이 수묵담채화 같다”며 여유롭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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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달린집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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