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유럽 5대리그 베스트 일레븐이 베일을 벗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움왕을 동시 수상한 해리 케인과 17골 10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상 토트넘)은 제외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 공식 SNS에 2020-21시즌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5대리그서 15경기 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평점 순으로 선택을 받았다.
![[사진] 후스코어드.](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4/202106042359775178_60ba415784ee6.png)
최전방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41골로 분데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루카쿠는 최다 공격포인트(24골 11도움)로 11년 만에 인테르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중원엔 맨체스터 시티 우승 주역 3인방인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와 조슈이 키미히(뮌헨)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각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한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니콜라스 쥘레(뮌헨), 조세 폰테(릴),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이 선정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