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김병철 아찔한 금오산 집라인 체험→800m 상공에서도 평온 “재밌다”('바퀴집2')[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6.05 08: 14

‘바퀴달린집2’에서 윤아와 김병철이 집라인을 체험을 즐겼다.
4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 에서는 윤아와 김병철이 집라인 체험을 즐기던 중 800m 상공에서도 평온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성동일은 제일 먼저 일어나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겼다. 뒤이어 김희원이 일어났지만 문단속을 하고 다시 잠들었다. 성동일은 장작 박스를 들고 와 불멍을 준비했다. 뒤이어 임시완과 김희원이 일어났다. 성동일은 “나이가드니 잠이 없어진다”며 웃었다. 이어 “집 주인들이 일찍 일어나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윤아가 일어났고 임시완은 “잘잤냐”인사를 건넸다. 성동일은 “윤아는 아침에 일어나도 윤아네”라며 윤아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확실히 병철이는 내성적인지 잠도 오래잔다”고 말했다. 성동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병철이 일어났다. 후배들에게 말을 놓지 못하던 김병철은 아침에 일어나 임시완과 윤아에게 반말을 건네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바달집 식구들은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철은 인생 영화로 ‘컨버세이션’을 꼽았다. 성동일은 김병철에 “진 핵크만을 닮았다” 칭찬했다. 김병철은 부끄러워했다. 성동일은 인생 영화로 ‘엄마 없는 하늘 아래’, ‘플란다스의 개’를 꼽았다.
성동일은 “이런 날에는 떡국도 좋다”고 말했고 윤아는 “제가 만들겠다” 자처했다. 윤아는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윤아표 떡국을 먹은 바달집 멤버들은 미리 설치해둔 통발을 찾으러 갔다. 통발에는 물고기가 다녀간 흔적도 없었다. 성동일은 “긴장감도 없다”며 실망을 표했다.
이들은 경상남도 하동으로 떠나 금오산 집라인을 즐겼다. 성동일은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희원이 탈 수 있겠냐” 물었고 김희원은 “이 정도는 타죠”라고 답했다.
김희원은 김병철에 “패러글라이딩 해본적 있냐” 물었다. “해본적 없다”는 김병철의 말에  김희원은 “진짜 괜찮더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희원의 말에 윤아도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시완과 윤아가 첫번째로 나섰다. 임시완은 윤아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출발했고 윤아는 “진짜 재밌다”고 외쳤다. 임시완은 “너무 빠르다”며 살짝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몸이 막 휘날리더라, 재미있어서 소리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두번째 타자로 성동일, 김희원이 나섰다. 김희원은 “이거 안전한거죠?”라며 불안해했다. 불안해하던 모습과는 달리 두 사람은 즐겁게 집라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는 김병철이 도전했다. 김병철은 “재밌고 평온하다” 소감을 남겼다.
두 번째 코스는 제일 긴 코스,  800m 상공에서 김병철은 “풍경들이 수묵담채화 같다”며 여유롭게 소감을 전했다. 윤아와 임시완도 즐겁게 집라인을 마쳤다.
집라인을 즐긴 바달집 식구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의 더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이들은이 시기 가장 아름답다는 벚꽃 터널을 지나갔다. 성동일은 “눈내리는 것 같다” 감탄했고 윤아는 “벚꽃 원없이 보고 간다”며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성동일과 김병철은 “화개장터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겠다”고 말했고 김희원, 윤아, 임시완은 새로운 마당으로 향했다. 바달집 새로운 마당, 하동 천년 녹차밭에서 대통흑돼지, 벚굴, 재첩국 등을 먹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디.
/ys24@osen.co.kr
[사진]  tvN ’바퀴달린집2’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