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AOA 권민아가 또? "왼손아 빨리 좀 돌아와..고비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05 09: 20

AOA 출신 권민아가 또다시 의미심장한 SNS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에 “왼손아 빨리 좀 돌아와라~~차라리 시간이 8282 순식간에 지나갔으면~~30대 원츄”라는 메시지와 함께 잠든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 고비다”라는 탄식 메시지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웃음기 하나 없이 어딘가를 멍하게 보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권민아가 하루빨리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길 응원하고 있다.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5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돌연 AOA 활동 시절 리더 신지민에게 10여 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수차례 자해하며 병원에 실려갔다 돌아오길 반복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신과 치료 중이라는 그가 아픔을 털고 일어나길 많은 이들이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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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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