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얻은 ‘프린세빈’ 별칭에 대해 미소를 보였다.
명세빈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에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해 도전장을 냈다.
1990년대 다양한 드라마와 CF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명세빈은 “저 이번에 니래요”라는 CF 대사로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명세빈은 ‘청순 미인’, ‘자연 미인’의 대명사가 됐다.
‘편스토랑’을 통해 첫 관찰 예능에 도전장을 낸 명세빈은 달콤하고 러블리한 모습과 반전되는 살벌한 면모와 독특한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청순한 얼굴로 웃으면서 도미 살을 거침없이 뜯어내는가 하면 “나는 생선 눈알을 좋아한다”라며 도미 눈알을 폭풍 흡입한 것.

‘편스토랑’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프린세빈’ 별칭을 얻은 명세빈은 “예쁜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명세빈은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걸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예쁜 별명을 붙여주신 게 아닐까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너무 과하지 않게 꾸며 보려고 한다. 처음이라 너무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소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명세빈. ‘만두’를 주제로 한 이번 대결에 편셰프로 도전장을 낸 그는 “다른 편셰프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대중적인 음식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세빈은 “누구나 편안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조리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맛의 변화가 크게 없게. 저의 메뉴가 출시 된다면 혼자 식사를 하는 1인 가구 시청자들, 소비자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한 끼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명세빈은 “명셰프의 매력, 기대 많이 해달라”며 메뉴 출시에 대해서도 “기대 많이 해달라. 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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