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만나셨어요?"..가세연, 김준희 남편 과거 폭로 예고→SNS 비공개 '잠적'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6.05 15: 52

방송인 김준희가 온라인 속으로 잠적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던 김준희였던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 3일부터 별다른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생방송을 통해 김준희의 남편을 저격한 시점과 동일하다.
당시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연예부장과 전 국회의원 강용석은 김준희 남편의 과거 폭로를 예고했다. 김용호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의 삶을 알았다"고 밝혔고, "피해자가 있나?"라는 강용석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는 "요즘 포털 사이트에 김준희 기사가 많다. 김준희는 쇼핑몰 홍보기 때문에 기사를 너무 쉽게 써주면 안 된다. 지누와 결혼 2년 만에 파경한 뒤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면서 김준희의 재혼 사실까지 언급했다.
실제로 김준희는 지난 2006년 5월 가수 지누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사유로 200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2년 만에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한 것. 김준희 남편은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는 "김준희 부부는 잘 산다. 김준희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했었다. 지금은 김준희와 쇼핑몰을 같이 한다"면서 김준희 개인 SNS 댓글창에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보면 김준희가 SNS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내뱉었다.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김준희 남편에 대한 폭로 예고를 이어나갔다. 
해당 방송 이후 김준희와 소속사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김준희의 개인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 화제를 모았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아직까지 제대로 된 폭로를 하지 않은 만큼 추후 구체적인 일화들이 공개되면 상황에 따라 공식입장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이후 현재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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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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