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SBS ‘펜트하우스3’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의 ‘펜트하우스3’ 시청 반응을 리그램 해서 올렸다. 본인이 진짜 주단태였다는 설정에 팬들이 깜짝 놀라자 즐겁고 뿌듯한 반응이다.
특히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설정인 눈치다. 동료 배우 이상엽이 "찐단태 어서와요"라는 인증샷 문구를 남긴 걸 리그램 해 “내가 찐단태라니…”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 역시 엄기준이 아닌 온주완이 진짜 주단태였다는 스토리 전개에 경악했던 바다.
전날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 온주완은 베일에 싸인 인물 백준기 역으로 나와 로건리(박은석 분)를 만났다. “내 부모를 죽이고 우리 집 전 재산을 훔쳐 달아났어요”라며 주단태가 자신의 모든 걸 빼앗았다고 절규했다.
그리고는 “다 돌려받을 겁니다! 내가 뺏긴 것들 전부 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첫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 온주완을 향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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