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병원가길 거부하는 귀여운 3살 딸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소영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눈치챘지? 병원가기 싫어 길거리 난동, 예방주사 맞고 울다가 갑자기 잠듦"이라며 "또 갑자기 깨어나 개미 만지기 말이 안 통하는 작은 동물같은, 그래서 웃음이 나오고 소중해. #진은빠지지만 #다음주는영유아검진 #더격렬한난동예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오상진의 딸 셜록이가 아빠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셜록이는 병원을 온몸으로 거부하면서 아빠 오상진의 품을 벗어나려고 했고, 만화같은 귀여운 뒷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선배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2019년 첫 딸을 출산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을 비롯해 북카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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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