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권오중이 아내를 위해 19금 드립을 끊었다고 했다.
권오중은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나와 “좌우명은 하나님 말쓸과 아내 말씀을 잘 듣자, 최종 꿈은 아내를 계속 웃게 하는 것이다. 행복했던 순간은 아내를 만나고부터 지금까지 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미 특기는 49금 드립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 끊었다. 한때 70금까지 갔다. 별명이 음란천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음란을 다 없앴다. 전체관람가 수준이다. 많이 뉘우쳤다”고 강조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 가족 때문이었다. 권오중은 “아이가 몸이 불편해서 2년 정도 일을 쉬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니까 일하면서 19금 얘기했을 때 정작 아내가 웃지 않고 있었다더라”며 아내를 위해 ‘볼면 뭐하니?’ 면접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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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