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9일 만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날 오전 8시 55분을 기준으로 200만 843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2020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인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200만 808명 기록을 넘은 것은 물론, 2021년 박스오피스 기록 중 최단 흥행 기록이다. 올 초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개봉 5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분노의 질주9'은 이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파죽지세 흥행 속도는 '소울'의 극장 최종 관객수인 204만 명은 물론 2021년 박스오피스 1위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의 207만 명도 곧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장가를 다시 코로나 이전의 뜨거운 관람 열기로 이끄는 선두 영화로 주목 받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뜨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1년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 경신을 앞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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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