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뱅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올해의 선수로 맨시티 수비수 디아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케빈 더브라위너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6/202106061053771612_60bc2b4fdd3db.jpg)
디아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5차례 무실점 경기(클린시트)를 펼쳤다. 맨시티는 팀의 레전드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를 대체했다고 평가받는 디아스와 함께 리그 23승을 기록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과르디올라는 이번 상으로 통산 세 번째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영플레이어상'은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 포든(21)이 수상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