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동기 김형은의 생일을 챙겼다. 기일과 생일을 모두 챙기며 애틋한 동기애를 보였다.
심진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아간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 5일 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아가려 했지만 다른 날보다 차가 더 막히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해지고 스케줄엔 늦을 수 없어 하루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쉬운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가득했는지 심진화는 김형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를 대신했고, 자신이 내뱉은 말대로 납골당을 찾아 생일을 축하했다. SBS 7기 공개 채그맨 동기인 두 사람의 애틋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심진화는 현재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