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이민성 감독, "연패 빠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06 18: 09

"연패에 빠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5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서 1-2로 패했다. 
대전하나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경쟁팀에게 승리를 내준 것이 아쉽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두탈환에 실패한 이 감독은 "전반 상황은 어쩔 수 없었지만 후반서 커버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다시 준비해야 한다. 더 자세하게 선수들에게 이야기 해야 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90분 동안 한두차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코칭 스태프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에는 전혀 문제 없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컨디셔닝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단과 의무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패한 뒤 연패를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다음 경기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솔과 알리바예프의 공백에 대해 묻자 "분명 아쉬움이 있지만 부상 혹은 경고로도 선수단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아니었다. 선수들 모두 최선 다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