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가 공격수 보강을 위한 No.1 타깃을 정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니콜라 스키라는 6일(한국시간) "AS 로마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토리노의 안드레아 벨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리에 A 7위에 그친 로마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이별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꿈꾸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6/202106062057772287_60bcc0fbcec4d.jpg)
무리뉴 감독은 구단에 공격수 보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로마는 노쇠화한 에딘 제코를 대신할 주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에는 항상 수준급 공격수가 있었다. 그래서 로마에서도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공격수 보강을 요청하고 나선 것.
로마가 찍은 것인 토리노의 에이스인 벨로티.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리노와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요청한 상태다.
스키라는 "로마는 벨로티 영입을 위해서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에다 +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더해 제안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토리노가 책정한 몸값은 3000만 유로(약 405억 원)라고 설명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벨로티라는 새로운 정상급 공격수와 함께 정상에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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