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태균, "아들 머리 크기 상위 5%.. 검사하자 더라"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07 05: 09

김태균이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태균이 태어날 때 머리 크기가 남달랐던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김태균이 등장했다.  김태균은 "어머니가 7년 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님들 뵈면 너무 좋다. 이따 한번 안아달라며 모벤져스에게 부탁했다.

서장훈이 어머님 생각이 언제 나냐고 묻자 김태균은 "하루에도 몇 번씩 어머니가 생각난다. 제일 힘들 때가 4,5월 꽃 필 때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봤을 때.. 조기찌개를 좋아하시는데.. 정말 맛있는 조기찌개를 먹었을 때 너무 생각났다"고 대답했다.
이후 김태균은 "중3 아들 하나 있다. 사이가 좋다. 프로게이머를 준비 중이다. 학원에서 3시간 이상 게임을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최고사양이 컴퓨터를 사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게 뭐냐?는 질문에 "머리 큰 거.. 아이가 태어난 날이 길일이어서 그런지 아기들이 많이 태어났다. 머리 크기가 상위 5%로였다. 혹시 머리에 이상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해서 검사를 했다. 다행히 유전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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